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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핵심품목 연구개발에 5조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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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핵심품목 연구개발에 5조 원 투입

등록일 : 2019.10.09

김유영 앵커>
정부가 소재·부품, 장비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100개 이상을 핵심 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들 연구개발에 오는 2022년까지 5조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과 혁신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핵심품목의 대외의존도를 극복하고 핵심 원천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겁니다.
먼저 올해 안에 100여 개 핵심품목에 대한 진단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품목 진단 결과를 토대로 국내 기술수준과 수입다변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4개 유형별 연구개발 대응전략을 마련합니다.
이미 수준이 높은 기술의 경우 수입 다변화 가능성이 높다면 글로벌화를 목표로 R&D를 진행하고, 수입 다변화 가능성이 낮으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협업할 수 있도록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직 수준이 낮은 기술의 경우 수입 다변화 가능성이 높다면 중·장기적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수입 다변화 가능성이 낮은 기술에 대해서는 국내 공급망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산을 오는 2022년까지 5조원 이상 투자합니다.
핵심품목 관련 사업의 예산은 지출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몰관리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핵심품목 관리를 총괄하는 민관 공동 조직도 신설됩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안에 전문가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 기술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핵심품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특별위원회는 관리가 필요한 핵심품록을 목록화 하고 연구개발 정책수립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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