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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컨퍼런스···"가치사슬·4차 산업 등 협력"

회차 : 340회 방송일 : 2019.11.14 재생시간 : 02:32

김유영 앵커>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과 번영을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한·아세안의 상생번영을 위한 방안으로 가치사슬 강화와 4차 산업 공동대응, 금융협력 등이 거론됐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가 '한국과 아세안, 협력과 번영'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조하며, 크게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한국과 아세안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전 과정에 여려 국가가 참여하는, 이른바 '글로벌 가치사슬'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국과 아세안 등 15개 나라의 포괄적 역내 경제동반자 협정, RCEP이 이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이재영 /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중국의 임금상승으로 인해서 글로벌 투자는 아세안으로 이동하고 있고, 아세안과 글로벌 국가들과의 가치사슬 연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아세안은 자유무역주의를 바탕으로 가치사슬의 연계를 통한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ICT 발전지수 2위의 소프트웨어 강국 한국과 생산기지로서 강점을 갖는 아세안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단 겁니다.

녹취> 이재영 /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디지털 혁신 파트너십 구축 확대로부터 AI 및 빅데이터 연구개발, 전문인력 협력,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강화 등에 협력방향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금융협력도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극복 경험은 금융 불안에 취약한 아세안의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아세안 금융센터와 같은 금융협력 플랫폼 설치도 제의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가치사슬 강화와 4차산업혁명 공동 대응, 금융협력을 놓고, 세션별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논의 내용들이 신남방정책 등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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