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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채택···"아세안과 평화로운 미래"

회차 : 615회 방송일 : 2019.11.26 재생시간 : 03:37

김유영 앵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틀 째, 오늘은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두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요, 미디어센터가 마련된 부산 벡스코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장소: 부산 벡스코 미디어센터)
네, 부산 벡스코입니다.

김유영 앵커>
정 기자, 오늘 오전에는 본회의가 진행됐죠?

정유림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아세안 정상들이 한곳에 모이는 다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상들은 공동비전 성명과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20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 회의 결과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이번 회의의 슬로건과 같이 한국은 아세안과 더욱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채택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과 공동의장 성명이 한국과 아세안이 맞이할 사람, 상생번영, 평화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이라며, 나눔과 포용의 '아시아 정신'으로 지구촌 미래에 새로운 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전에 회의 참석 후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과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에도 연이어 참석했습니다.

김유영 앵커>
아세안 국가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계속되고 있죠?

정유림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에 이어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의 양자 정상회담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조금 전, 미얀마와 정상회담이 있었는데요, 문 대통령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인적-문화 교류를 늘리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치 고문에게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얀마 측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라오스와도 정상회담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대한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은 베트남, 모레인 목요일에는 말레이시아와 회담을 끝으로 양자회담을 마무리 짓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아세안 나라들과의 정상회담이 한국과 아세안 간 보다 선명한 미래 협력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유영 앵커>
오늘 저녁에는 메콩 환영 만찬 행사가 시작되죠?

정유림 기자>
네, 오늘 저녁에는 한-메콩 만찬이 있습니다.
잠시 뒤 7시부터 행사가 시작됩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열릴 제1차 한-메콩 정상회담을 앞두고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을 초대해 '한-메콩 환영 만찬'을 열 예정입니다.
오늘 만찬은 소규모로 진행됩니다.
어제 만찬보다 좀 더 내밀한 이야기들을 정상들 간 나눌 수 있게끔 하자는 취지입니다.
메콩과의 만찬은 불교국가들이 많아 한국의 사찰음식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문 대통령은 내일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주재한 후 서울로 올라가 베트남과 정상회담을 열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노희상 / 영상편집: 양세형)

지금까지 부산 벡스코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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