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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속속 귀국···英 "한국산 진단도구 구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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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속속 귀국···英 "한국산 진단도구 구매 확대"

등록일 : 2020.04.07

신경은 앵커>
코로나19로 봉쇄된 뉴질랜드에서 우리 교민 260여 명이 오늘 오후 귀국하는 등 우리 국민들이 정부의 지원 아래 속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 진단도구 수출과 지원을 원하는 나라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코로나19로 봉쇄령을 내린 뉴질랜드에서 교민 260여 명이 임시항공편을 통해 오늘(7일)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국내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오면 병원 등에 이송하고, 무증상자들은 14일간 자가 격리합니다.
2차 전세기는 오는 10일쯤 출발할 예정입니다.
케냐에 고립된 우리 국민 55명도 오늘(7일) 오후 국내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헝가리에선 교민 60여 명이 우리 기업인들이 타고간 전세기를 통해 오늘(7일) 오전 귀국했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이번 주 항공사 특별편으로 잇따라 귀국합니다.
어제(6일) 인도에서 뉴델리 지역 교민 220여 명이 들어온 데 이어 뭄바이, 첸나이에서도 귀국 항공편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들어온 국민은 43개국 6천6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외적으로 입국을 인정받은 우리 기업인은 8개국 2천514명에 달합니다.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은 최소 36명으로 파악됐는데, 이 중 14명은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브라질 등 각국에 국산 코로나19 진단도구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어제(6일) 도미닉 랍 영국 외교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통화를 요청하고, 한국산 진단도구 구매 확대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 공급 계약도 거의 막바지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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