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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석보좌관회의 주재···"방역성과 경제로 연결"

국민소통 1번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방역성과 경제로 연결"

등록일 : 2020.04.25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의 성과를 경제로 연결 짓고, 과감한 정책으로 경제 회복의 시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4.15 총선 이후 처음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총선의 민의는 국난극복에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난극복에 전폭적으로 힘을 몰아준 국민의 뜻을 되새기며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서부터 세계에 희망이 되는 나라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이러스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까지 방역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가장 신속하고 가장 모범적으로 바이러스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경제에서도 전 세계에 위기 극복의 저력을 보여주는 나라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방역의 성과를 경제로 연결 짓고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으로 경제 회복의 시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K-방역에 이어 K-경제까지 위기 극복의 세계적 표준이 되겠습니다.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위대한 우리 국민을 믿고 난국을 헤쳐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되고 범경제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경제 중대본 체제'의 본격 가동을 준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가 문을 닫는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경제회의는 비상시적으로 운영하고 대신 부총리 중심으로 경제중대본이 위기 극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정부와 함께 여당도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국난극복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에도 지혜와 역량으로 경쟁하되, 국난극복에는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야당의 의견에는 언제든지 귀를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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