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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리아 패션마켓' 개막···'온라인 판매' 활성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코리아 패션마켓' 개막···'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록일 : 2020.06.26

김용민 앵커>
얼어붙은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의류, 잡화업체들도 최대 80% 할인율로 소비자들과 만나는데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판매 방송도 진행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국내 브랜드 의류와 잡화에 대한 대규모 할인행사, '코리아 패션마켓'이 다음 달 2일까지 열립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힌 국내 영세업체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플랫폼 9곳과 국내 의류, 잡화업체 190여 곳이 참여하고 할인율은 최대 80%에 달합니다.

녹취>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패션업계와 유통업계가 내수부진으로 시름하고 있는 때에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연대, 협력해서 탄생시킨 패션산업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 생중계 판매 방송이 활성화되는 등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도 다양해졌습니다.
판매자는 제품을 설명하며 영상으로나마 제품 소재를 전달하고자 접어 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늘려도 봅니다.
소비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반응하며 제품 문의를 이어갑니다.
참여 업체들은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서희 / 국내 의류업체 대표
"매출이 50~60%가 빠졌어요. 굉장히 운영이 힘들 정도예요. 정부 차원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모두 돕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수봉 / 경기도 남양주시
"비싼 물건 싸게 살 수 있고 사람들이 굉장히 활력이 있는 것 같고 좋아요. 대략 둘러보고 내일쯤 와서 다시 구매하려고요."

한편,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의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입구에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확인을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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