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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56명···전담치료병상 계속 확충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확진 156명···전담치료병상 계속 확충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9.10

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위중, 중증 환자가 15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증 환자만 입원 할 수 있는 전담 치료 병상을 계속 늘려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장소: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지자체 합동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상황을 일제점검 하였습니다.

현재는 운영을 중단한 시설이 다수이며, 운영 중인 경우에도 지속적인 수칙안내와 점검으로 대부분 방역지침을 숙지·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역을 강화하였습니다.

야영장의 경우 단체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강화, 사전예약제 운영, 공영시설 이용시간 최소화 등의 내용을 신설하여 방역지침을 개정하여 배포하였습니다.

소극장 280개소, 실내체육시설 1,750개소, 영화상영관 172개소 등 일부 영세시설에 대해서는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호텔의 부대시설에 대해서도 카페, 음식점의 지침을 준용하도록 하고, 영화관에서 영화상영 전후에 수칙을 안내하는 것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치료에 대해서는 권역별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중환자 병상을 긴급하게 확충하면서 현재까지는 큰 문제없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정부는 다른 질환의 중환자 외에 코로나 중증환자만 전담하여 입원 가능한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있으며 1차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의료기관이 총 70병상을 신청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수도권의 병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국군수도병원의 국가지정 음압병상 8개를 중환자 병상으로 지원한 것에 더하여, 오늘부터는 외상센터의 음압병상 40개를 격리병상으로 추가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의료인력의 지원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의료인력은 총 381명이 지원 근무 중이며 의사 72명,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54명, 임상병리·방사선사 등 55명이 이에 해당합니다.

지난 7일부터는 수도권의 환자 증가에 대응하여 감염병 전담병원과 새로 개소한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10명, 간호사 10명 등 의료인력 20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대응 과정에서 폐쇄, 업무정지, 소독조치 된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절차 간소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8일 일반영업장에 대한 손실보상금을 심사한 결과, 일부 기관의 보상금이 10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산정돼서 청구인이 자료제출에 들인 노력에 비해 보상금액이 과소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별도로 간이지급절차를 신설하여 따로 자료제출이나 보상금액 산정 없이 10만 원의 정액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간이지급절차를 통한 보상은 각 지자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일반영업장이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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