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개천절 집회 철회해야"···추석 고속도로 '유료'

회차 : 697회 방송일 : 2020.09.16 재생시간 : 02:34

김용민 앵커>
앞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는 추석 연휴와 일부 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개천절 집회에 대해 철회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해는 유료화 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성욱 기자>
중대본 회의 발언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되었음에도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 강행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그리운 가족과의 만남까지 포기하고 코로나19와 싸우는 상황에서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해당 단체는 지금이라도 집회 계획을 철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회가 강행된다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방역당국은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5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 뿐 아니라 14개 시도, 10여 개 시설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개천절 신고 집회 가운데 규모 10인 이상이거나 종로 등 집회금지 지역 내로 신고한 87건의 집회를 금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재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절 기간 면제되어 오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
"정부는 고속도로를 통한 이동을 줄이기 위해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하였습니다."

해당 기간의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은 추석 연휴기간 휴게소 방역인력과 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하고, 남은 비용 역시 공익 기부를 통해 방역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정된 만큼 그전까지 최대한 환자 수를 줄이고 지역사회 잠복한 감염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또 올해 추석은 고향을 직접 방문하기보다 영상통화 등 다른 방법으로 소식을 전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