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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대국민 담화···"확산속도 빨라, 연말모임 자제해야"

회차 : 740회 방송일 : 2020.11.20 재생시간 : 02:36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방역 준수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연말모임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총리 대국민 담화 발표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 잇따를 시기이지만,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먼저,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필수적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주십시오."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부처,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대면회의와 회식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활성화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다음 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의 확산속도는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빠르다며 현재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그나마 숨통이 트였던 일상이 다시 제약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증상 감염이 많은 젊은 층의 협조를 특히 당부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40대 이하 확진 비율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학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면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만큼,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정부도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의 경각심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곧 나온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여러 나라에서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오히려 방역에는 독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필요한 양의 백신을 제때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실제 백신 접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전까진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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