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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접종완료·점심시간만 칸막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9월까지 접종완료·점심시간만 칸막이

등록일 : 2021.08.06

박성욱 앵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데요.
교육부가 수능 관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박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천영 기자>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11월 18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확진 여부나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수험생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정부는 다만 안정적인 수능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수험생과 관계자 등 72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은 9월 중순까지 완료합니다. 접종을 했더라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보낸 내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수능 당일, 수험생 상태에 따라 시험실이 나뉘어지는데요, 일반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서, 격리수험생은 별도 고사장에서, 확진 수험생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합니다. 이 가운데 일반수험생과 격리수험생의 경우 열이 나는 등 증상이 있다면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시험을 보게 될 일반시험실은 24명까지만 배치됩니다.
시험은 칸막이 없이 진행되고, 점심시간에만 3면으로 설치합니다.
지난해에는 점심시간을 포함해 시험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칸막이를 설치했지만 올해엔 백신접종이 진행된 점을 감안했단 설명입니다.

녹취> 최은옥 /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이는 수험생에게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는 점과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지 않는 점, 수험생 유형별 방역이 이루어지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또 감염병 전문가, 질병관리청과의 논의를 거쳐 결정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수능 외 면접과 지필, 실기고사도 있습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도 최대한의 응시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권고했는데요, 우선 자가격리자에게는 시험 특성상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모든 전형에서 응시 기회를 부여합니다. 외부로 나올 수 없는 확진자도 대학에서 관리 가능한 범위라면 비대면 방식 등을 활용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상세한 방역관리 사항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안전한 대입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상황반을 운영해 예정된 수능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 영상편집: 장현주)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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