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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천176명···오늘부터 임신부 사전예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2천176명···오늘부터 임신부 사전예약

등록일 : 2021.10.08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천 명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40대 이하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176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145명, 국외유입 3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3명 등이 나왔습니다.
2천 명대 확진자 수가 계속 발생하면서 주요 방역지표도 악화하는 상황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를 기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도 37.5%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40대 이하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1차 접종자는 누적 3천986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률은 77.6%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56.9%로 집계됐습니다.
오늘(8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접종자가 늘면서 돌파감염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돌파감염 사례는 접종완료자 1만 명당 5명에 불과하다고 강조했고요.
또, 접종완료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미접종자의 4분의 1 이하로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일(9일)부터 시작되는 한글날 연휴, 4차 유행이 여전한 상황임을 고려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오늘부터는 임신부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된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오늘부터는 임신부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임신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에 접속해 임신 여부나 출산예정일을 입력하고 접종일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접종일은 18일부터인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됩니다.
접종 후 3일, 7일, 3개월 등 문자 알림을 보내 임신부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만큼 가능하면 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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