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첫 공개 행보' 남대문시장 방문···"중산층 튼튼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첫 공개 행보' 남대문시장 방문···"중산층 튼튼해야"

등록일 : 2022.03.15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당선 이후 첫 공개 행보인데요.

송나영 앵커>
윤 당선인은 중산층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한다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당선 이후 첫 공개 행보로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민들의 환호에 일일이 화답하며 주먹 인사를 나눕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안녕하세요."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마주앉았습니다.

녹취> 문남엽 /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첫 일정으로 저희 시장 방문해주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윤 당선인은 민생경제의 바탕이 되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우면 나라 전체가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이분들이 중산층으로서 튼튼하게 국가 경제, 사회를 받쳐줘야 나라도 끄떡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상인들께 드렸던 말씀을 다 기억해 인수위 때부터 준비하고 취임하면 속도감 있게 확실히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대문시장이 잘 돼야 서울의 경제가 사는 것이라며 과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과거에 옷 다 여기(남대문시장)에서 사입었죠. 운동화 다 여기에서 샀지. 개학하기 전에 가방, 어머니하고 같이 식기, 가정용품 다 여기에서 샀잖아요."

30분 동안 대화를 나눈 윤 당선인은 시장 안에 있는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첫 외부 공식일정에 대해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상인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남대문시장을 찾아 100조 원 규모의 '코로나19 긴급 구조 플랜' 공약을 언급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국민에 대한 보상, 의료, 방역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도 반영됐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