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국가별 맞춤형 경제외교···방산·원전 세일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가별 맞춤형 경제외교···방산·원전 세일즈

등록일 : 2022.07.01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양자회담에도 힘을 쏟았는데요.

윤세라 앵커>
각국 정상들을 만나 방산과 원전 세일즈에 적극 나섰고, 국가별 맞춤형 경제외교를 이어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마드리드 방문 기간 약식회담을 포함해 모두 10차례 양자회담을 소화했습니다.
한-호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폴란드, 체코, 영국 정상 등과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자 접촉에서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섰습니다.
특히 방위산업과 원전 세일즈에 중점을 뒀는데 대통령실은 조만간 방위산업 부문에서 첫 경제외교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양국 간에 방산 협력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조만간 실질적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폴란드 측이 FA-50 전투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 우리나라 무기체계를 실사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은 앞으로 5년간 세계 3~4위권 방산대국을 목표로 적극적인 수주전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수석
"양국 정상 간에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만간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정상 세일즈 외교의 첫 번째 성과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자력발전과 관련해서는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체코와 폴란드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체코는 원전 4기 발주를 폴란드는 6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한국 원전을 홍보하는 책자를 폴란드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네덜란드, 영국 등 잠재적인 원전 건설 국가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우리나라와의 원전 협력을 적극 제안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리 한국 원전이 세계에서 가장 값싸고 가장 안전하고 그리고 가장 신속하게 빠른 시일 내에 시공을 완료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국가별 맞춤형 세일즈 외교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호주와는 그린수소를 네덜란드는 반도체 공급망을, 프랑스와는 우주산업에 초점을 맞춰 협력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