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지난해 총세입·세출 마감···쓰지 못한 예산 12조9천억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지난해 총세입·세출 마감···쓰지 못한 예산 12조9천억

등록일 : 2023.02.10

임보라 앵커>
지난해 거둬들인 예산 가운데 사용하지 못한 금액이 12조 9천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총세입세출 마감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작년 국세수입과 세외수입을 합한 총 세입은 573조 9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세수입은 395조9천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51조 9천억 원 늘어난 수치로, 정부의 추경 당시 전망보다 7천억 원 밑도는 수준입니다.
정부가 2022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거둬들인 돈 가운데 사용하지 못한 예산은 12조9천억 원으로 세금에서 지출하고 남은 세계잉여금은 9조 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법인세가 2021년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33조 2천억 원 늘어난 103조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00조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소득세 또한 14조 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부동산 거래 감소로 양도소득세가 4조 5천억 원 줄었고, 증권거래세 역시 4조 원 감소했습니다.
총세출은 577조 7천억 원 가운데 559조 7천억 원 집행해 전년보다 62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예산집행률은 96.9%로 불용 규모가 12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상편집: 박은혜)
마감은 지난해 세입세출을 확정하는 절차로 정부는 이를 토대로 국가결산 보고서를 작성해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