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추웠던 이번 겨울철, 한랭질환자·사망자가 전년 대비 각각 49%, 3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랭질환자는 주로 저체온증과 동상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80대 이상 고령층이 가장 많았는데요.
신고된 한랭질환 사망자는 총 12명이었으며, 65세 이상이 대부분이었고 모두 저체온증 추정으로 사망했습니다.
질병청은, 올겨울 한파일수가 7일로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기후보건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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