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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기자>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어로 즐기는 영화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영상과 음성해설자막을 입혀 영화 '미나리', '모가디슈', '리바운드' 등 12편을 상영하는데요.
특히 수어영화축제 개막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상영되며, 감독·배우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영화 축제를 계기로 농인이 차별 없이 문화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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