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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분야 우주협력 강화···"북러 협력 동향 평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미, 국방분야 우주협력 강화···"북러 협력 동향 평가"

등록일 : 2023.09.21 20:22

송나영 앵커>
우리나라와 미국의 국방 분야 우주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미 국방부는 우주 영역에서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연습하고, 러시아와 북한의 우주협력 가능성에 대한 동향을 공유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최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개최된 북러 정상회담.
회담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의 최신 로켓인 '안가라'의 조립·시험동과 '소유스-2' 우주로켓 발사 시설, 현재 건설 중인 안가라 발사 단지 등을 돌아봤습니다.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위성 개발을 포함한 군사협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의 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국방부는 19일과 20일, 서울에서 제2차 한미 우주협력 토의식 연습, TTX와 제21차 국방우주정책 실무협의회, SCWG를 개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TTX에서 우주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 대응방안과 억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장기적인 양국의 우주협력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식별되고 있는 북러 우주협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SCWG에서는 지난해 11월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SCM에서 설정된 목표에 맞게 우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범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이번 회의에는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과 존 힐 미 국방부 우주·미사일방어 부차관보가 공동대표로 참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 한미 양국이 TTX와 SCWG 에서 논의된 결과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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