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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공동성명···"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한-사우디 공동성명···"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확대"

등록일 : 2023.10.24 17:39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측은 수소경제와 스마트 시티 등에서 상호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1980년 이후, 두 번째이자 43년 만입니다.
공동성명은 우선,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사우디 회담(지난 22일)
"작년에 우리가 수교 60주년을 맞이해서 양국관계를 미래 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이와 함께 정상 간 상호 방문이 실현되어 양국 관계가 크게 발전한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경제와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스타트업 등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네옴시티 등 기가 프로젝트에서 건설,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협력을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동 정세 안정을 위한 사우디의 노력을 지지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 안정을 저해할 수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모든 위반을 규탄했습니다.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
(장소: 23일, 왕립과학기술원(사우디 리야드))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선 디지털과 청정에너지, 바이오헬스, 우주 등 4대 분야에서 과학기술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디지털, 청정 에너지, 바이오 헬스, 우주 등 이 4개의 기술은 다른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가 매우 크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분야입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등을 통해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조현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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