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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청년과의 대화···"과학기술 매개 시장 확장할 때"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카타르 청년과의 대화···"과학기술 매개 시장 확장할 때"

등록일 : 2023.10.27 08:42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마다 빼놓지 않는 일정이 있죠.
카타르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요.
윤 대통령은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쳐서, 디지털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청년 리더와의 대화 현지시간
(장소: 25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를 방문해 현지 청년세대 리더를 만났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첨단 연구에 관심을 가진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K 콘텐츠를 이야기하며 디지털 영토 확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청년들이 과학 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두 나라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지고, 우리의 디지털 영토는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 우리가 꿈꾸는 만큼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과거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위주로 양국 관계가 50년간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의 대전환기라며 한국과 카타르는 짧은 시간 성장의 공통점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와 운영, 국방력 혁신, 인공지능을 동원한 원격 진료, 스마트 팜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 꼽았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공동 개발, 공동 창출해 나가는 협력 사업들이 바로 카타르와 한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에듀케이션 시티는 카타르를 중동지역 교육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교육 특구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설아)
현재, 카타르 국립대(HBKU)를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 분교가 있어 1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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