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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최우선"···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 가동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물가 안정 최우선"···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 가동

등록일 : 2023.11.10 11:55

김용민 앵커>
정부가 날로 오르는 물가 안정을 위해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강민지 앵커>
모든 부처 차관들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대응방안도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기획재정부는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등 물가·민생 안정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열린 첫 물가관계차관회의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부처 차관이 부처별 소관 품목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품목별 물가 대응방안도 마련해나가는 물가안정책임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 기존 물가 담당 부처 중심이 아닌 모든 부처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 겁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지난 2일)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소관 품목 물가 안정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각오로..."

각 부처는 신속한 물가 대응을 위해 자율적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현장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나섰습니다.
기재부는 계란과 대파, 배추 등 주요 농축산물 산지를 점검했고, 농림축산식품부과 해양수산부도 농축수산물과 식품 물가 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주 주유소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유통단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농식품부는 앞으로 가공식품도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이나 우유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를 지정해 밀착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정부비축 천일염을 시중 가격 대비 1/3 수준으로 최대 1만 톤 방출하는 등 김장철 먹거리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 기조가 안착될 때까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처 간 공조가 필요한 사항은 매주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공유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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