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총 53곳이던 북한의 재외공관 중 7곳이 폐쇄돼 46개로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0월 말 이후 현재까지 기니, 네팔, 세네갈, 방글라데시, 스페인, 앙골라, 우간다 주재 북한 공관의 철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로 외화벌이가 어려워지는 등 경제적 이유로 공관 폐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불법 외화벌이 증가로 북한이 외교관계에도 부담을 느끼게 된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