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사망 62명···한국인 피해 없어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테러가 발생해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이슬람국가)는 이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 러시아, 우크라이나 댐·발전소 대규모 공습
러시아군이 현지시각 22일 우크라이나 댐과 발전소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공습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각지에 정전이 발생해 이웃 국가인 폴란드와 루마니아가 긴급 전력을 지원했습니다.
3. 유엔 안보리, 가자 휴전결의안 부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결의안이 부결됐습니다. 15개 이사국 가운데 11개 이사국이 찬성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결의안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
4. 의대교수비대위 "25일 사직서 제출 재확인"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어제(22일) 총회를 열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방재승 비대위원장 재신임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22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 '2.75대 1'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22대 총선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 평균 경쟁률이 2.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역구 경쟁률은 39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699명이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6. 한국 축구대표팀 태국서 오후 첫 훈련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에서 태국과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4차전을 위해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들은 오후 늦게 첫 훈련에 나섭니다. 황선홍 대표팀 감독은 지난 경기 결과가 실망스럽지만 잘 극복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휘발유값 8주만에 하락···리터당 평균 1천638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638원입니다. 같은 기간 경유값은 리터당 평균 1천5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포근한 봄 날씨···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 '비'
전국이 한낮 포근한 봄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 18도,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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