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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증원 절차 막바지···교육여건 개선 지원

KTV 대한뉴스 7 화~금 07시 00분

내년 의대 증원 절차 막바지···교육여건 개선 지원

등록일 : 2024.05.02 08:37

최대환 앵커>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각 대학이 늘어난 의대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의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교협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정부는 의대들이 증원된 학생을 제대로 교육시킬 수 있도록 인력, 시설 등 교육여건 마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별로 취합한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체 의대 증원 규모는 1천5백 명대 중반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각 대학이 늘어난 의대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대교협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정부는 의대들이 증원된 학생을 제대로 교육시킬 수 있도록 인력, 시설 등 교육여건 마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상진료체계 유지 방안도 계속해서 추진됩니다.
정부는 의사들이 119 구급상황센터와 응급의료상황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겸직 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의 환자 쏠림을 막기 위해 지역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실력 있는 중소병원이 상급병원 만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상 체계를 개선합니다.
휴진과 사직 등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을 향해서는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2026년도 이후의 증원 규모도 논의가 가능하다며 의료계에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도 의대증원과 의료개혁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회와의 소통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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