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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평화의 한반도 곧 우리 앞에 올 것"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평화의 한반도 곧 우리 앞에 올 것"

등록일 : 2018.10.14

신경은 앵커>
유럽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평화의 한반도가 곧 올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부터 '국빈 방문'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파리에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4개국 순방, 첫번째 일정은 프랑스 동포들과의 간담회였습니다.
프랑스 전역에 있는 동포 200여 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평화의 한반도가 곧 다가올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러분께서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네)"

그러면서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국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주도국인 프랑스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의 공통점을 하나하나 꼽으며 친근감을 과시했습니다.
18세기 프랑스 대혁명과 21세기 촛불혁명을 비교하면서 프랑스에서도 촛불을 든 교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프랑스가 유럽에서 가장 활발했던 우리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내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재불한국민회가 결성된 지 100주년이라며 정부는 프랑스 각지에 흩어진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발굴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동포 안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한인 입양인 6명에게 기념배지를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4일) 늦은 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한불 우정콘서트를 관람합니다.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공식 일정은 내일(15일)부터 시작됩니다.

파리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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