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회의를 열고 도시철도와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모니터링해 물가를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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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2.2% 올랐습니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달걀 등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당국은 당분간 2% 내외의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가 오늘 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국제유가와 농축수산물 등 주요 변동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시철도와 상하수도 등 지방 공공요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방공공요금 인상 추진단계별 동향과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펴 원가절감 등으로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분산해서 올리거나, 가장 적게 올리도록할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공연·전시 등에서 도서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혜택을 확대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날' 시행과 연계해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다음달 중으로 해외 인재 유치 방안을 발표해 우수한 외국 인력을 적극 유치해 활용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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