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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한달···365일 24시간 소통

방송일 : 2018.10.16 재생시간 : 01:57

김용민 앵커>
개성에 둥지를 튼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연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남북이 함께 운영하는 상시연락기구로, 365일 24시간 소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달 14일 개성에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입니다.
2층에는 우리 인력이, 4층에는 북측 인력이 상주하면서 수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소통 한 달이 지나면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의 365일 24시간 소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이곳에서 60번 이상 연락, 협의를 진행했고, 하루에 2번 이상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국 간 협의는 물론, 민간교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락사무소는 10.4선언 공동기념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남북 정상이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10.4선언 행사를 짧은 기간에 준비해야 했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협의를 진행하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성 만월대 발굴도 연락사무소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는 등 민간교류 지원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락사무소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개소 후 처음으로 산림협력 분과회담이 개최되고, 이달 말에는 체육회담이 열리는 등 회담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게 됩니다.

녹취> 조명균 / 통일부 장관(어제, 고위급회담 결과브리핑)
“회담자체도 열고 거기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회담과 관련된 필요한 중간중간 서로 자료도, 문서교환방식으로든 간단하게 전통문식으로든 주고받는 것을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해나가게 될 겁니다.”

또, 서해경제. 동해관광 공동특구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 조사 등도 연락사무소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연락사무소에 앞으로 경제 부처 인원도 파견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연락사무소를 대사관에 버금가는 상호대표부로 확대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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