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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태풍 피해지역 점검···"신속한 복구·지원"

회차 : 475회 방송일 : 2019.09.09 재생시간 : 02:31

김용민 앵커>
지난 주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피해상황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추석을 앞두고 배 수확을 기다리던 경기도 안성의 한 농가.
이번 태풍으로 농장의 전체 경작 면적 가운데 약 30%가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현장을 둘러본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정부는 농민들의 처지를 좀 더 고민할 테니까 농민들은 정부의 입장을 조금 이해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래서 더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이 총리는 인근 상추와 대파 재배 비닐하우스 피해복구 현장도 방문해 해체 작업에 참여하며 작업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아픔을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져주시는 게 참 고맙고요. 실제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농협 직원이나 행정공무원, 지자체, 군인들 도움이 굉장히 절실합니다."

피해현장을 둘러본 이 총리는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와 어가에 추석 전 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해수부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보험 미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 조기지원과 피해발생 주민의 생활안정 조치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정부 각 부처도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는 피해 복구지원 피해주민에게 긴급구호가 필요한 경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가용액 1천 5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피해지역 납세자가 태풍으로 사업용 자산을 20% 이상 잃은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이를 세액 공제합니다.
법인세·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은 최대 9개월 연장하고, 체납으로 압류된 부동산 처분은 최대 1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도 태풍 피해 입은 지역의 군 주둔지별 가용자산을 총동원해 피해복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포천, 가평 등 태풍 피해지역에 장병 3천 300여 명이 투입돼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지난 주말 한반도에 상륙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전국에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9천여 곳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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