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에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데 강릉과 평창에서는 문화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평창 라이브 페스티벌 현장을 정현교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평창 하나' 평창 라이브사이트 공연장이 후끈 달아오릅니다.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마당 무대에 흥이 넘칩니다 관객들은 어깨춤과 환호와 박수로 화답합니다.
인터뷰> 김영성 / 경기도 안양시
“현악기와 타악기의 조합이 되게 좋았던 것을 느꼈고요. (딸) 현영이가 처음 본 것 같은데 좋았다고 얘기하네요. 좋았습니다.”
조용하던 산골 마을이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문화예술의 향연으로 한껏 달아오릅니다.
클래식에서 풍물까지 평창스노우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인터뷰> 김연진 / 평창스노우오케스트라 단원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희망하면서 했는데 성공적으로 한 것 같고, 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매주 주말 펼쳐지는 평창One페스티벌은 유명 공연단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이 숨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당입니다.
평창 생활문화동호회를 비롯한 민속예술인협회와 판소리꾼 등 지역의 예술단체의 열정이 모아진 페스티벌이어서 축제 분위기가 더욱 진하게 우러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주연 팀장 / 평창문화예술재단 공연사업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1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했고요. 지금까지 세 번째 공연을, 마쳤고 아주 성공적으로 마쳤던 것 같아서 뜻깊게 생각합니다.”
평창라이브사이트 공연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의 퍼포먼스와 버스 라이브, 전시회 등이 열려 올림픽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평창 지역 주민들은 내 고장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스포츠 축제와 함께 문화 올림픽이 되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 올림픽 붐업조성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평창One라이브 문화 공연과 송어 축제까지 맞물려 평창은 온통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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