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규모 할인행사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영국의 ‘박싱데이’ 등이 잘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목적의 행사가 ‘코리아세일페스타’ 라는 이름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침체된 내수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런 행사가 있어?
’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대다수일 정도로 행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올해에는 소비자들의 지적을 만회하고 할인 행사다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새롭게 행사 내용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김동환 사무관과 화상회의 시스템 ‘온나라이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내용을 발표하셨다고요.
우선, 지금까지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행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2.
코리아세일페스타, 매년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여간 진행됐었는데요.
올해 행사는 10일 간만 운영된다고요?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려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다양한 품목에, 할인율을 높게 적용 하는 것이 필요할 텐데요.
내수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 있을까요?

3.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할인행사가 아닌, 쇼핑관광 축제라는 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행사 기간 중에 한류문화축제 등이 열린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쇼핑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차별화 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진정한 성공을 거두려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이 다 함께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중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고 행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
앞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 의 인지도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나가실 예정인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 힘들다 이런 이야기 정말 많이 하는데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추진계획대로 잘 진행돼서 이런 대규모 축제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또 이를 통해 소비가 늘어나서 내수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김동환 사무관과 함께했습니다.
오늘말씀, 감사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