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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청사진 발표···"저탄소 녹색사회로 전환"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그린뉴딜 청사진 발표···"저탄소 녹색사회로 전환"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7.17

신경은 앵커>
정부가 '그린 뉴딜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녹색 산업 혁신이 핵심인데요.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조명래 / 환경부 장관
(장소: 정부세종청사 제2공용브리핑실)

기후변화를 초래한 경제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고서는 기후위기대응은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저탄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으로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도 그간의 단편적인 감축정책에서 벗어나 탄소중립을 목표로 경제사회의 과감한 녹색전환을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2025년까지 총 74조 4,000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65만 9,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약 1,200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는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20.1%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그린뉴딜의 분야별 계획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시공간 생활 인프라의 녹색전환입니다.
노후한 공공건축물에 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고 단열재 보강, 친환경 자재 시공 등을 통해 주택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린 리모델링은 공공·임대주택 22만 5,000호,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2,000여 동, 문화시설 1,000여 개소 등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도 추진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도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추진합니다.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소: 정부세종청사 제2공용브리핑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에너지와 산업부문의 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각 분야의 주요 과제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분야입니다.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그린에너지 사업이 대표과제입니다.

우선,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지난해 3배 이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금년 하반기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 주민, 지역주민에게 투자비의 최대 90%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국민주주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수익이 주민에게 더 많이 환원될 수 있도록 이익, 이익공유 모델을 설계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진행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아파트 500만 호에 지능형 전력계량기를 보급하고 노후건설 3,000동의 에너지진단DB를 구축해서 수요관리투자를 촉진하겠습니다.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또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고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전국 주유소 수주는 1.5만 대 또 수소 충전소는 450개소를 설치하겠습니다.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116만 대를 조기폐차하고 노후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제조생산에 약 70%를 담당하여 산업부문 온실가스의 70%를 배출하는 산업단지를 혁신하겠습니다.

2025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첨단디지털기술과 고효율 에너지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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