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국판 뉴딜 본격 실행단계···당·국회 역할 매우 막중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국판 뉴딜 본격 실행단계···당·국회 역할 매우 막중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11.17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당과 국회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폭넓게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장소: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코로나 위기의 한복판이었던 지난 4월, 저는 한국판 뉴딜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첫 구상을 밝힌 이후, 한국판 뉴딜은 진화를 거듭하였습니다.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디지털 뉴딜에 이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그린 뉴딜을 본격화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면서 그린 뉴딜은 목표가 구체화되어 더욱 폭이 넓어지고, 속도를 더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포용사회를 위한 고용·사회안전망은 한국판 뉴딜의 토대가 되었고, 지역균형 뉴딜이 기본 정신으로 새롭게 자리잡으며, 한국판 뉴딜은 완성도 높은 국가발전전략이 되었습니다.

동시에 구체적 사업으로 가시화되고, 예산으로 뒷받침되며 실행력을 빠르게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의 간판 사업으로서 10대 대표 사업이 선정되었고, 160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도 발표되었습니다.

뉴딜 펀드와 금융으로 국민 참여와 민간 확산의 길도 열어나갔습니다.
짧은 시간에 국민적 기대를 모으며 한국판 뉴딜은 이제, 구상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살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선도하겠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저탄소 경제 전환에 속도를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와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산업혁신과 그린 경제로 우리 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가치와 혁신적 기술을 접목하여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안전망 구축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포용적인 전환으로 어느 누구도,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삼아, 지역이 신성장동력의 거점이 되고 경제 활력의 중심에 서게 하겠습니다.

당과 국회의 역할이 매우 막중합니다.
한국판 뉴딜은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폭넓게 창출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는 당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