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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속도내야"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속도내야"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3.30

신경은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이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장소: 청와대 여민관)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여러 국제기구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거듭 상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IMF에서도 당초 전망보다 성장률을 0.5% 올려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 우리 경제의 현황도 수출 증가세 지속과 투자 확대는 물론 소비심리지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어서 수출과 내수 동반 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추세를 더욱 살려 경기 회복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여전히 코로나 상황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방역이 곧 경제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보다 철저한 방역 관리에 매진해 주기 바랍니다.

4월부터 일반 국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되는 만큼, 공정성 있게 접종의 순서를 꼼꼼하게 정하고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오늘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는 이자제한법과 대부업법 시행령을 의결합니다.

우리 정부 들어 최고금리를 27.9%에서 24%로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더 낮추게 되었습니다.
국정과제로 선정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208만 명에 달하는 고금리 채무자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고금리 단기대출, 생계형 소액대출 등을 이용하는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최고금리 인하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정책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다각도의 후속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대출을 갚고 있더라도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서 최고금리 인하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는 내년 말까지 총 3천억 원을 지원하여 20% 미만의 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대체 금융대출 상품을 최대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정책서민금융인 햇살론 금리도 17.9%에서 15.9%로 낮추고, 성실히 상환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금리를 더욱 낮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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