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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 건 경제···장바구니 물가 잡겠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결국 중요한 건 경제···장바구니 물가 잡겠다"

등록일 : 2024.05.09 20:12

최대환 앵커>
기자회견에선 경제 문제에 관해서도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겠다고 밝히고, 앞으로의 경제 정책에 대해선 시장 경제와 민간 주도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국민의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약 70분 간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15분 이상이 경제 문제에 할당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를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저성장의 늪에 지금 빠져 있는 상황에서 물가 관리를 못하면 민생은 그만큼 힘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물가를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관리를 해 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요한 건 결국 경제라며,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시장 경제와 민간 주도를 중심으로 하는 그간의 경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주부터 총선 기간 중단됐던 민생토론회도 재개될 방침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먼저 경북, 전북, 광주, 제주 네 군데를 아직 못 갔는데 곧 네 군데도 가서 민생 토론회를 할 계획을 잡고 있고요. 절대 빈말이 되는 민생 토론회가 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이밖에 반도체와 밸류업 정책, 금투세 폐지,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서도 소신껏 의견을 내놨습니다.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기자회견에 앞선 국민 보고에서 윤 대통령은 오는 2026년, 한국의 1인당 GDP가 4만 달러 이상으로 전망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 임기 안에 국민소득 5만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외교 분야에서도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미국 차기 선거에 따른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분명한 건 한미의 탄탄한 동맹 관계는 변하지 않을 거라며, 이를 바탕으로 협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 협력에 대해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인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거라면서도 살상무기 지원에 대해서는 확고한 방침을 갖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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