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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 현장에서 작동돼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 총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 현장에서 작동돼야"

등록일 : 2023.10.25 20:29

모지안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는 올해 1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했고, 현장인파관리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열린 회의에서 한 총리는 시스템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실제 재난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제도와 시스템 운영은 사람의 몫이라며 재난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국회에 계류돼 있는 안전 관련 법률이 국회에서 최대한 통과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말 할로윈 축제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규모 행사가 예상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끊임없이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에 대비하는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완)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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