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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전투표 전국 동시 시작···오전 9시 기준 투표율 2.2%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사전투표 전국 동시 시작···오전 9시 기준 투표율 2.2%

등록일 : 2024.04.05 11:44

김용민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5일) 오전 6시 시작됐습니다.

강민지 앵커>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전국 투표소에서 사전투표할 수 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가 오늘(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2%를 기록 지난 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1.5%보다 0.7% 높습니다.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투표 초반부터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사전 투표는 내일(6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선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인정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고,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편, 지난달 28일,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시설 곳곳에서 불법 설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카메라 장비가 발견된 가운데 정부는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어제 사전투표소를 찾아 경찰과 함께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법 카메라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사전투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투표지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 화면을 24시간 공개합니다.
또 핵심 선거사무는 공무원이 전담하고,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든 과정에 경찰이 동행합니다.
이 밖에도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을 QR코드에서 바코드로 바꿔 개인정보 유출과 조작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사전투표 관리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신민정)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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