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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특별교부세 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특별교부세 지원"

등록일 : 2017.11.16

정부는 어제 오후 강진이 발생한 포항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곽동화 기자! 전해주시죠.

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늘 오전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피해복구 등에 예비비까지 써서라도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8시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포항지진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조기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빨리 집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재산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전과 피해복구, 시민 지원 등에 대해서는 포항시, 경상북도가, 원전 문제에 있어서는 한수원, 산업부와 같이 현장에 있는 기관이 먼저 대응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이 총리는 원전 관계기관에 대해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원전·철도·도로·통신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고용노동부는 오늘부터 유해·위험물질 취급 고위험 사업장 66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해수부는 항만시설 현장에서 안전진단에 나섭니다.
국립공원 탐방로 2곳이 오늘 새벽 4시를 기점으로 통제됐고 주요 문화재가 많은 경주를 중심으로 문화재청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문화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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