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대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정부의 승인 없이 반입하면 처벌-
변차연 기자>
여행지에서 대마가 함유된 젤리나 초콜릿을 기념품으로 사온다면, 국내 반입만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미국 24개 주와 캐나다, 태국 등 대마 합법화 국가에서는 여러 기호품 형태의 대마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우리 '마약류 관리법'에 따르면, 단순 기호품이라 하더라도 식약처 승인 없이 국내로 반입하면 처벌 대상이며, 실제 세관에 적발·처벌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비교적 접하기 쉬운 대마 제품이 마약의 길로 빠지는 시작이 될 수 있다면서, 각종 대마 제품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마 합법화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THC·CBD·CBN' 등 대마 성분을 의미하는 문구 또는 대마잎 모양의 그림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