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장마철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측이 댐 방류 시 우리측에 미리 통보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런 사항이 북측이 과거 우리와 합의한 사항으로 그간 세 차례 사전통보한 사례에서 보듯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 만큼 미통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북측이 성의 있는 조치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남북간 통신 채널을 통한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우리측 입장을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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