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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마트농업 고도화···청년농 지원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스마트농업 고도화···청년농 지원 확대

등록일 : 2024.03.04 20:04

최대환 앵커>
농업을 청년들이 꿈을 품고 도전하는 첨단기술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일, 농업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절실한 숙제일 텐데요.
정부가 우리 농업을 고소득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계획을 내놨습니다.
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으로 농업을 고소득·첨단산업으로 바꾼단 계획입니다.
먼저 하드웨어 중심의 1세대 스마트농업을 인공지능(AI) 기반의 2세대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온실과 축산·노지 등의 생산 분야는 생산기술이나 방제, 악취제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우수솔루션과 축종별 사육모델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스마트팜 일종인 수직농장을 일정 지역 안에서 농지에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시행령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농업이나 관련 산업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됩니다.

녹취> 한훈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농지 공급을 전년 대비 45% 확대하고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자금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이밖에 식품 가공이나 외식 등 농업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서비스 지원 체계를 오는 6월 구축하고 청년 농식품 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천억 원 규모 펀드를 추가로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농식품과 연관 산업 수출액을 올해 135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 중동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이를 위한 농업 외교전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농산물 수급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도 나섭니다.
지난해 냉해 피해가 심했던 사과와 배는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수급 불안 요인에 대응하도록 했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과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이달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지난해 11월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도 활성화해 취급 규모를 5천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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