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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미세먼지 줄일 수 있다면···55.7% "전기료 인상 감수"

회차 : 829회 방송일 : 2019.11.17 재생시간 : 02:10

임소형 앵커>
미세먼지 감축 정책 추진에 따른 전기료 인상에 동의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세먼지 줄일 수 있다면 감내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계절 관리제.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정도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12월에서 3월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는 데 찬성했습니다.
많은 양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5등급 차량의 도심 운행 제한도 찬성에 70% 이상 의견이 몰렸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미세먼지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탄 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월별 전기요금이 1천 200원 인상하는 방안에도 55. 7%가 동의했습니다.
국민 10명 중 5~6명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돈을 더 내는 것을 감수하겠다는 겁니다.
전력 생산 에너지원 선호도는 재생에너지가 57.8%로 가장 높았고, 원자력 22.9%, 천연가스17.3% 순이었습니다.
특히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희망하는 응답자는 78.4%, '빠른 경제발전'에 찬성하는 14.6%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녹취> 반기문 /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지난 9월 27일 )
“우리가 너무 성장, 성장 얘기하다 보니까 환경을 게을리했던 것은 여러분이 다 자인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이 우리의 인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국제협력 정책에는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가기후환경회의와 문체부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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