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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윤 대통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

등록일 : 2024.03.13 11:33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응급, 중증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비상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원칙과 속도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료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의대정원 증원과 의사집단행동에 대한 엄정 조치 등 정부 방침을 재차 분명히 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응급, 중증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비상대응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지난 6일)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반드시 완수해 내겠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교수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의료계와 대화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란 점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종교지도자 오찬간담회에서도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 종단이 지지 성명을 발표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녹취> 김수경 / 대통령실 대변인
"한 종교지도자는 의료개혁이 지금 전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물러서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노력에 부응해 종교계가 다같이 성명을 내는 방향도 검토하자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주부터 시작된 늘봄학교가 현재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보고받고,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국 2천700여 개 늘봄학교의 1학년 학생 약 70%가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조만간 늘봄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도 독려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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