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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종청사 2단계 입주 D-50…'명품도시' 도약

희망의 새시대

세종청사 2단계 입주 D-50…'명품도시' 도약

등록일 : 2013.10.24

앵커>

정부 세종청사 부처들의 정책이슈를 살펴보는 여기는 세종 시간입니다.

국무총리실을 포함한 경제부처 대부분이 정부세종청사로 1단계 이전을 마친 상태인데요, 산업통상 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2단계 입주까지 오늘을 기준으로 50일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여기는 세종입니다.

저는 지금 국립세종도서관에 나와있습니다.

많은분들이 2단계 정부청사 이전 어떻게 진행되나 궁금해 하시죠?

또, 어떤 스카이라인지 잡혔는지 예전에 흙이 날릴 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오늘 그 고정관념을 깨뜨려 드리겠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이신 이충재 청장이십니다.

오늘 어떤 내용 풀어드릴지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지는지 사실상 잘 알진 못하시는 것 같아요.

질문1>Q. 2단계 정부부처 이전 계획은?

우리 행복청이 중앙행정기관 2단계 입주 이제 오늘로 정확히 딱 50일 남았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도움이 조금 될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정부부처 2단계 이전계획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행복도시 세종시에 이전하는 기관은 38개 중앙행정기관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내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이전하는데, 작년에 이제 국무조정실 등 14개 기관이 이전해서 한 5천 5백명 공무원들이 지금도 안정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도 2단계로 교육부도 오는데... 16개의 중앙행정기관 또 KDI등 3개 국책연구기관에서 약 5천 6백여명의 인원들이 이전하게 돼요.

이제 그렇게 되면, 금년 말쯤이 되면 공무원이나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만천여명이 여기서 근무를 하고 생활하게 됩니다.

그래서 금년말이 되면, 사실은 세종청사시대가 본격적으로 돌아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전하는 공무원들이 조기에 정착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이전 준비에 현재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질문2> Q. 주택·교통 정책 추진상황은?

이제 아무래도 첫 마을 때도 그랬지만, 처음 이주하신분들도 주택문제에 많이 걱정하셨거든요?

실질적으로 도로교통 인프라 문제도 아무래도 새로 만들어졌으니까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용해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그런데, 아무래도 2단계에 오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함을 덜지 않을 까 싶은데, 주택정책 그리고, 교통, 대중교통편이 어떤식으로 정비가 되고 있는지?

답변> 그것에 대비해서 저희가 공공부문이 연금관리공단에서 임대주택을 현재 630세대 건축해서 입주시기에 맞춰 공급을 할 것이고요, 민간아파트가 금년 말까지 한 2천8백세대가 입주를하고 내년초까지 한 2천 3백세대가 입주해서 내년 말까지 한 5천1백세대가 입주를 하는데, 이것을 이전시기에 맞춰서 입주시기를 앞당기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고요,

모든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입주하는게 아니라 대전 유성도 희망하시는 분, 조치원이나 오송도 희망하는 분도 계시거든요?

이런 분들의 주거수요를 위해서 저희가 파악해 보니까.. 전월세 물량이 한 5천세대 정도가 있어요.

그래서 그 정보도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이전공무원들의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충현 쿠션멘트>

이미 행복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가 계속 나가고 있죠?

답변 > 네. 그리고 도로 교통은 작년 초기에 사실은 조금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당시에는 서울에서 오는 사람들의 접근성, 대전에서 세종시로 오는 분들로 인해서 남북교통망 축 뿐이 없었어요.

그래서 현재는 그동안에 광역교통이나 도시내 도로, 내부교통망을 한 110킬로미터 정도를 개통해서 운행중에 있고요, 2단계 아무래도 이전이 온다, 이전을 하게 되면은 가장 중점을 둬야할 부분은 청사 주변의 접근성이나 청사 주변의 교통을 원활히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작년까지는 BRT도로 중심의 남북교통축이었잖습니까?

그래서 지난 9월에 저희가 국도 1호선 상부도로를 남북축 도로를 또 하나 개통했습니다.

그 도로에서 청사로 연결하는 동서축 도로를 4개 노선을 현재 공사중인데 일부를 개통했어요, 그래서, 12월 입주시기에 맞춰서 4개 도로가 개통되면 동서남북으로 도로가 개통이 돼서, 청사주변의 교통이 굉장히 원활히 추진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중교통도 현재 BRT도로 중심으로 되어있는데 이제 운행간격을 조금 앞당기고, 더 나아가서는 현재 첫마을이나 아파트들이 입주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BRT도로에서 조금 멀리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지선 버스를 연결을 해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질문3>Q.문화 인프라 조성 계획은?

그리고 지금와있는 이곳도 국립세종도서관인데,, 12월12일 개관 예정이거든요?

이런 인프라 문화인프라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영화관은 있나, 백화점은 있나, 또 어떤 즐길 수 있는 스포츠센터 있나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제 이 문화인프라 조성계획이 어떻게되는지도 조금 궁금할 것 같거든요?

답변> 이제 본격적으로 공무원들이 이전을 하고 주민들이 입주를 하니까 이런 문화여가공간은 아주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제 도시건설 초기이기 때문에 충분하진 않습니다만 저희가 최대한 앞당겨서 지금 보시는 저 세종 호수공원 지난 5월에 이제 개장을 해서, 많은 주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고요, 지금 이 국립도서관도 지난 7월에 준공을 해서 바로 12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이 계시는 첫마을이나 주거공간 속에는 네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저희가 준공을 해서 거기서 주민들이 여가, 문화, 체육활동들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제 앞으로는 제가 그런 생각입니다.

청사와 세종호수공원 주변에 대통령기록관이나 또, 아트센터, 박물관단지 이래서 이런 문화벨트도 조성할 계획이고요,

질문4>Q.이전을 앞둔 공무원에게 당부?

네 아주 머리속을 살짝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실텐데.. 떠나오셔야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분들한테...처음 1단계 이전한 분들도 계시지만, 2단계 이전을 앞둔 분들께 당부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도시라는게 유기체와 같습니다.

변화하면서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역할이 무진장 중요해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도시의 중심에 공무원들이 있고 또, 첫마을에 가보면 지금 주민들이 이 도시에 살고 싶어서 오신 분들이에요.

그래서 이도시의 미래가 상당히 밝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역할도 기대가 되고요, 제 생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최소한도 살고싶은 도시.

세계인이 찾아오는 도시로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이도시에서 아이들을 낳고, 그 아이들을 키우고 그 아이들이 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고 생애 주기를 같이하는 그런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으니까, 우리 공무원들, 주민여러분들이 오히려 동참해주시고, 적극적으로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신다면 그 시기는 더 빨라지지 않을까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같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충현기자 마무리 멘트>

아주 많은 부분들이 변화가 있었구요, 입주한 분들이 느끼는 부분이 일단 경비하시는 분들도 특수경비직들도 여성이 채용이 되고, 또 지역에 계신 어머니들이 일자리를 찾으신 부분에 대해서 또 한 편 긍정적인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어려운 내용인데, 또, 어려운 이야기가 있지만, 이렇게 알기쉽게 풀어주신 이충재 청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자, 행복도시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죠?

이제 딱 50일 남았습니다.

오늘로 50일 남았는데, 터가 닦여지고, 철근이 올라가고, 시멘트 대형트럭들이 막 오가고, 그리고 건설근로자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쌓여서 이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전하는 공무원 뿐만아니라 국책연구기관 연구진들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국민을 위한 서비스가 바르게 제공되기위해서 바른안착 빠른 정착이 필요합니다.

국민여러분들의 어느때 보다 강한 지지를 당부드리는 부분입니다.

여기는 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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