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우리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강연.
오늘날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인 풍요와 건강한 삶을 꿈꾼다.
<파워특강>은 내일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생각하는 삶’을 꿈꾸지만 강연 현장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명사들의 강연 현장을 찾아가 최신 트렌드, 정책,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문화 관광을 진흥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한 강연을 편성한 것은 시의적절했습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관광정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 등 각 챕터 마다 키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자막으로 짚어준 것도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강의에 앞서 프롤로그 영상으로 관광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는데, 관광인구 통계 분석 등 너무나 단편적인 내용이어서, 진행될 강의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지는 못했는데요. 시청자들이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을 수 있도록, 프롤로그 제작에 좀 더 눈길을 끄는 내용을 부각시켰으면 합니다.
특히 오늘처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 내용은,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수도 있는 만큼, 프롤로그나 편집 등의 장치를 통해,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유도했으면 합니다.
또한, 오늘 강연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전혀 없이, 강연이 끝난 후, 공무원들이 피곤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는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어서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데다, 공무원들의 지루한 표정을 보고나니, <파워특강>에 대한 흥미가 더 떨어지는 인상을 주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