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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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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특강

나를, 우리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강연.
오늘날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인 풍요와 건강한 삶을 꿈꾼다.
<파워특강>은 내일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생각하는 삶’을 꿈꾸지만 강연 현장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명사들의 강연 현장을 찾아가 최신 트렌드, 정책,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

자칫 한식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었던..(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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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파워특강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163
등록일 : 2013.05.28 10:46

오늘 파워특강에서는, 원자력과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에 초청된 광주요 조태권 대표의 강의를 녹화 방송했는데요.

문화경쟁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식문화에 창조경제를 접목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 식당이 식문화를 이끈다는 내용 등은 공감할 만했습니다.

그러나, 강의 내용 중, 자신이 개발한 30만 원자리 홍계탕과, 한식을 대비시키면서, 한식이 값싸고 자극적인 맛이어서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다고 이야기 한것은, 자칫 한식을 폄훼하는 것으로 보일 소지도 있었는데요. 최근 한식이 미국의 건강식보다 우수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오면서, 한식의 세계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식은 가짓수가 많아 낭비가 심하고, 값이 싸서 고급화를 이룰 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은 논란이 될 소지가 있었습니다.  즉, 값이 비싸야 고급스러울 수 있다는 논리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앞자리가 텅 비어있고, 강의를 듣는 사람들 모두 졸린 듯한 표정으로 앉아있으니,  녹화방송을 보는 사람들에게 지루한 인상을 심어주는 등 흡인력이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