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잼버리 대원 오늘부터 출국···정부, 필요시 숙소 추가 지원
12일간의 대 장정을 마무리한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이 오늘부터 각국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국합니다. 정부는 대원들의 출국 안전확보는 물론 스카우트 대원들이 원할 경우 현재 지자체가 마련한 숙소를 중심으로 더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 美 백악관 "한국 정부와 자금 동결 해제 광범위 공조"
미국 백악관은 미국과 이란 정부가 한국 내 이란 동결 자금 해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와 사전에 폭넓게 공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로부터의 송금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3. 경의중앙선 용산∼청량리역 운행 중단 후 2시간 만에 복구
오늘 오전 4시 29분 경의 중앙선 전기 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용산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양방향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2시간 30분만인 오전 6시 55분께 재개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의 중앙선 한남역에서 옥수역 사이 하선에서 인근 공사현장의 이물질이 전기 공급선에 접촉해 장애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4. 군산 앞바다 낚싯배 좌초 '승선원 10명' 모두 구조
오늘 새벽 4시 38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군산 선적 5.6t급 낚시 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당시 배에는 낚시꾼 9명과 선장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구조된 이들은 인근의 비응항으로 이송했습니다.
5. 중일, 9·11월 국제회의서 정상회담 추진
일본 언론이 중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9월과 11월 국제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상회담 시기는 다음 달 인도에서 개최되는 G20개 국 정상회의와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에이팩 정상회의 등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6. 하와이 산불 나흘째···한, 관광객은 거의 떠난 듯
하와이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행히 한인 동포나 관광객의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체류 관광객 수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섬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7. 기름값 5주째 상승···휘발유 1천700원 육박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5주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6.2원 오른 L당 1천695원이었고, 경유는 74.6원 상승한 1천52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중부·남부 곳곳 비···일부 낮 최고 33도 무더위
토요일인 오늘(12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 무덥겠으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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