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일, 최소 연 1회 정상회의 정례화
한국과 미국, 일본이 한미일 정상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열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세 나라는 이런 내용을 합의했습니다.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국가안보실장 간 협의도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입니다.
2. 공급망 3각 연대 구축···한미일 핵심기술 협력
한미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공급망 3각 연대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나라는 인공지능과 양자, 우주 등 핵심 신흥기술 분야에서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해 첨단기술 연대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3. 윤 대통령 "한미일 협력 새로운 장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세 나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 기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에는 한국에서 세 정상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4. 북한군 "미 정찰기 경제수역 침범"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17일 미국 전략정찰기가 동해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며 그 어떤 물리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참모부는 이런 일이 불과 20일만에 재발한 군사적 도발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5. WHO, 코로나19 새 변이 감시대상 추가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변이 BA.2.86을 새로운 감시대상에 추가했습니다. WHO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잠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신중히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충남 서산 5층 건물서 화재‥3명 연기흡입
충남 서산시 5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전선과 벽면을 태운 뒤 1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직원과 객실 손님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7. 기름값 6주째 상승···휘발유 가격 1천700원 돌파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오름세입니다.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728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른 영향으로,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8. 전국 곳곳 소나기···체감온도 33도 이상
토요일인 오늘(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특히 경남 남해안과 전라 동부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폭염 탓에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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