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자존심 수제 축구화>편으로서 서울 중구에서 수제 축구화를 제작하는 장인의 작업실, 축구 동호인으로서의 모습 등을 담아내는 가운데 축구화라는 한 우물을 파는 장인의 자긍심, 각오, 꿈 등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메시지를 주고자 농축한 화면과 인터뷰, 자막의 3박자가 잘 어우러졌네요.
<영상미학>이라는 제목을 간판으로 내걸기에는 특별한 ‘미학’을 느낄 만한 컷 등이 미흡해 아쉽지만. 그러나 정선된 화면을 고민하면서 메시지를 응축하려는 노력이 배어있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