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100세 시대에 100세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 어르신의 삶을 짧게나마 집중 소개하는 미니다큐프로그램으로서, 어르신들이 소외되기 쉬운 요즈음 세대 간의 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네요.
97세에 여전히 현역 화가로서 그림을 그리며 ‘100세전’을 꿈꾸는 하반영 선생의 열정이 놀랍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주변 펜클럽회원, 미술계 인사들의 선생을 찬양하는 인터뷰가 이어졌는데, 정작 주인공인 하반영 선생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는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인생의 연륜이 느껴지는 어르신의 말씀이 등장하는 순서가 더 늘어야 본 프로그램의 의미가 더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