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100세 시대]를 앞둔 시점에서, 100살이라는 초장수를 누려온 사람들의 행복한 삶과 아울러 앞으로의 희망까지 아우른 신선한 기획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배뱅이 굿'으로 유명한 인간문화재 '이 은관' 명창의, 자신의 일에 충실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누린 비결을 다룬 인물선정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였다고 봅니다. 반면, '하 반영/화가' '이 은관/명창' 등 100세 수명을 산 유명인사들만 다루기에는 인물선정의 한계가 분명히 있을 것이므로, 일반인들의 100세 인생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