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외국 젊은이들이 [K-POP]으로 상징되는 한류체험에 동참해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몸으로 겪는다는 상황설정이 신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한류의 진원지인 동남아시아나 중국 출신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몽골' 및 '독일' 등 한류가 새롭게 부각되는 나라의 젊은이들을 선정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1부와의 연계가 없음으로 인해, 2부부터 본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느낌을 줄 소지가 있었다고 생각 됩니다. 특히, "K-POP 스타를 따라잡기 위한 3인방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 " 와 " ~ K-POP 스타가 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는 각기 다른 상황설정이, 자칫 <주제에 대한 혼란>을 가져오게 할 소지도 있었다고 봅니다. {K-POP 스타를 찾아라!}보다는, 차라리 {K-POP 스타 따라잡기!}가 더 내용과 잘 매치되는 타이틀이라고 생각됩니다.